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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양양 진전사지

[ 襄陽 陳田寺址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설악산 동쪽 기슭에 있는 절터. 1982년 11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양양 진전사지

양양 진전사지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일 1982년 11월 3일
관리단체 양양군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100번지 지도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크기 면적 27,131㎡

1982년 11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진전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다.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최소한 8세기 말경으로 추정된다. 선종의 대찰로 신라 구산선문의 하나인 가지산문의 개조로 알려진 도의(道義)가 중국의 당으로 유학갔다가 821년(헌덕왕 13) 귀국하여 오랫동안 은거하던 곳이다.

또한 이 사찰에서 염거화상(廉居和尙), 지눌 등이 사자상승(師資相承)하였으며 일연(一然)도 이곳에서 체발득도(剃髮得道)하였다고 전한다. 조선시대 세조 때까지는 건재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언제 폐사(되었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폐사 시기가 《범우고(梵宇攷)》나 《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16세기경에 이미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설에 따르면, 사회 혼란기에 도적떼가 설악산 권금성(權金城)을 무대로 활동하면서 신흥사와 진전사를 노략질하여 결국 폐사되었다고 한다. 진전사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예전에 도적굴이었다는 동굴의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하다.

1974∼1979년 6차례 단국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했는데, 절의 이름을 알 수 있는 ‘진전(陳田)’이란 글씨가 새겨진 기와 조각과 연화무늬 수막새, 당초문 암막새, 물고기무늬 기와 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일제강점기6·25전쟁때 훼손·방치되었다가 1962년 2월 28일 국보로 지정된 후 1968년 4월 복원되었다. 같은 연대의 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었다. 2005년 진전사가 복원되었고, 2009년 전통사찰로 지정된 바 있다.

양양 진전사지 지도

역참조항목

양양 선림원지

관련이미지 19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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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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